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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신랑수업'에서 사야가 생일맞이 여행 중 심형탁의 말 한마디로 급 싸늘해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사야에게 "난 옛날 사진이 많이 없어"라며 남모를 사연을 털어놓고, 사야는 "지금부터 만들면 되지"라며 따뜻하게 답한다. 그러자 심형탁은 대뜸 "우리가 처음 찍었던 사진 기억나?"라고 묻는다. 이와 관련해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 사진이 공개되는데, 김동완은 "(사야의) 이미지가 확 다르다"며 '깜놀'한다. 이에 심형탁은 "교제 전 처음 만났을 때다"라고 덧붙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인근 식당에서 '전통 한정식'을 먹는다. 그런데 맛있게 밥을 먹던 도중 심형탁은 "사야가 이번에 일본에서…"라며 무언가를 지적한다. 사야는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닌데"라고 응수한다. 그럼에도 심형탁이 재차 강조하자, 스튜디오 전 출연진들은 "삼진아웃!"이라고 경고를 준다. 급기야 사야는 심형탁에게 "왜 (갑자기) 높임말을 해?"라며 싸늘하게 말하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심형탁이 사야의 생일을 맞아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채널A '신랑수업' 86회는 18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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