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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피임기구) 맞는 사이즈가 없어 사용을 안한다."
오현아는 앞선 녹화에서 '독박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로 '체력방전' 상태.
실제 선박 배관 수리공인 남편은 전날 철야 근무를 한 뒤 퇴근하지만, 곧장 아내에게 "고기를 구워달라"고 당당히 청한 뒤 잠에 빠져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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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이 아니다.
남편은 또 술값을 장모 명의 카드로 결제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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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인교진은 "오현아가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다"며 진심 어린 걱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현재 이들 부부는 주거와 생활비 마련을 위한 대출을 비롯해, 오현아의 남편이 결혼 전 받아놓은 사업 빚까지 있어 심각한 가계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며 "과연 이들 부부가 오랜 갈등과 가계 적자 상황을 딛고 새 출발을 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조언과 부부의 노력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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