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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솔사계'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의 '위기일발 로맨스'가 드디어 결판난다.
이런 가운데 현숙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나 이제 시집 다 갔다"며 영식에게 투정을 부린다. 급기야 영식의 손을 잡은 채 "책임져 줘?"라며 도발미를 내뿜는다. 13기 현숙과의 감정 싸움으로, 방파제에서 오열 사태까지 일으켰던 9기 영식이 현숙의 '밀당'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3기 정숙과 13기 옥순은 2기 종수를 두고 마지막까지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13기 옥순은 앞서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1기 정식이 아닌, 2기 종수를 선택했던 터. 이후 데이트에서 옥순은 종수에게 "1박 2일 동안 오빠는 어땠냐"고 묻는다. 종수는 "나도 마음을 확실하게 전했거든"이라고 마음 속 한 사람이 있음을 알린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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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