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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드레스를 입은 자태를 뽐냈다.
사진 속 순자는 웨딩드레스 같은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부케 같은 꽃다발까지 '10월의 신부'를 방불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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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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