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의 대환장 단합 대회가 막을 내렸다.
다음으로 '임원즈'와 '인턴즈'가 섞여 진행된 스피드 퀴즈에서는 이서진과 최우식 팀이 6문제, 정유미와 뷔 팀이 8문제를 맞힌 가운데 박서준과 최우식이 반전 승리를 거둬 시선을 모았다. 첫 번째 문제인 '서진이네' 촬영지 바깔라르를 설명하는 박서준의 노력에도 감을 잡지 못하던 최우식이 다음 문제부터 정답 행진을 이어가더니 무려 10문제를 맞혀 상품권을 손에 넣었기 때문.
무엇보다 단합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출연진 대 제작진의 체육대회가 제작진의 완승으로 끝나 폭소를 안겼다. 신발 양궁, 탁구 복식에서 진 '서진이네' 임직원들이 마지막 남은 단체 줄넘기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재도전마저 실패하며 출연진 전패 엔딩을 맞이했다.
최고 직급인 사장 이서진과 MZ세대 인턴 뷔의 꿀잼 케미스트리는 물론 은근한 허당미를 뽐내는 정유미와 최우식, 이 구역의 스윗 가이 박서준까지 임직원들의 캐릭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 다음 단합 대회를 향한 소망을 품게 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8%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3.7%, 최고 4.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5%, 최고 2.0%, 전국 평균 1.6%, 최고 2.0%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