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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에서 '자기소개 타임' 후폭풍이 몰아친다.
솔로녀들도 숙소에 모여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 솔로녀는 "호감 가는 사람이 3~4명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게 이해가 된다. 다 좋으니까 어떻게 (결정이) 안 돼"라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한 솔로녀는 '자기소개 타임' 후 호감의 방향이 달라졌다면서, "맨 처음에도 꼭 집어 한 명이었는데 바뀌어도 한 명"이라고 고백한다. 그러자 또 다른 솔로녀는 "확실히 여기는 사랑을 보고 와야 하는 곳"이라며 "밖에서는 단점만 보였는데 여기선 단점이 잘 안 보인다"고 '솔로나라'만의 마법에 혀를 내두른다.
숙소로 돌아온 솔로남들은 다시 모여, 2차 '딥 토크'를 펼친다. 한 솔로남은 "첫인상은 OO님이었다"면서, "이미 충분히 얘기해봤고, 지금 호감 가는 분은 네 분"이라고 말한다. 반면 한 솔로남은 "난 OO님이 원래부터 압승이었는데"라며 "(오늘 데이트 선택이) 안 되더라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직진을 예고한다. '자기소개 타임' 후 혼돈에 빠진 '솔로나라 17번지' 로맨스 판도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는 2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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