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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18세 고딩엄마 김예원이 결혼 후 고민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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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김예원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현재 고등학교를 휴학 중인 김예원은 모처럼 교복을 입고 친구들을 만나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이후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같이 돌본다. 교복 차림으로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젖병을 물리는 김예원과 친구들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여고생들이 아이를 돌보는 장면이 생소하다"면서도, 어느덧 친구들과 괴리감이 생겨버린 김예원의 삶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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