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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9회 근황특집 시리즈 4탄에서는 2년 전 '호적 사기당한 이혼남'으로 출연했던 사연자가 점집을 다시 찾아 근황을 공개한다.
이 사연은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 이상을 기록했고 최근까지도 사연자 근황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한층 밝아진 사연자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띠고 "호적 정리는 제대로 한 거야?"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사연자는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두 보살을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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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3 남동생에게도 협박 문자를 보낸다는 말에 서장훈은 "이게 말이 되는 소리야?"라며 격분했고 이수근 역시 "옆집의 사연이라도 이렇게 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크게 분노했다.
이 밖에도 메이드 카페에 대한 편협한 시선들과 서브컬처의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는 사연자와 나쁜 남자만 만나 오다 착한 남자를 만나게 됐지만 10개월 동안 짝사랑 중이라 이대로 포기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소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