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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리무진서비스' 태민이 故 종현을 언급했다.
연습생이 되고 난 후에는 정작 보컬트레이닝을 못 받았다. 태민은 "변성기를 겪고 있었다. 청강만 하고 직접 소리를 내보지 못한 상태로 데뷔하게 된 거다. '나는 수업도 제대로 못 듣고 난 노래가 준비도 안 됐는데 어떡하지?' 이 생각이 컸다. 그래서 데뷔 준비할 때 부모님하고 회사 트레이닝 해주시는 분한테 데뷔하기 싫다고 엄청 얘기했다"며 "미쳤던 거다. 선 넘었던 거다. 준비가 다 갖춰지고 내가 나한테 떳떳할 때, 준비가 됐을 때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했다. 결국 회유를 해서 부모님과 회사 쪽에서 도움을 주신 것"이라고 데뷔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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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민은 더레이의 곡 '청소'를 불렀다. 해당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태민은 "이 노래를 저희 멤버 종현이 형이 엄청 연습했던 곡이었다. 워낙에 노래를 너무 잘하니까 '와 멋있다' 하고 데뷔 준비할 때부터 보면서 막 따라 부르고 같이 연습했다"며 "멤버들하고 함께했던 세월이 되게 길다. 숙소 생활도 하고 그러면서 뭔가 애틋한 이 감정을, 이 노래가 사실 이별곡이지만 나 나름의 마음가짐으로 부르면 좋겠다 싶어서 선곡을 해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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