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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동상이몽2'에서 봤을 때는 여기보다 협소했는데 그땐 몇 평이었냐"고 이사한 새 집을 궁금해했고 정찬성은 "그땐 35평이었고 여긴 40평 넘는 거 같다"고 밝혔다. 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찬성은 "화장실이 세 개다. 화장실이 제일 중요하다. 제가 화장실에 오래 있는다"고 밝혔다. 아내는 "거기서 영상도 본다. 혼자 있을 수 있는 데가 화장실 뿐"이라 말했고 정찬성은 "두 개면 안 될 수 있는데 세 개면 다 같이 쓸 일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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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파이트 머니'를 궁금해했고 정찬성은 "일단 많이 받는다. 한 번만 싸워도 십몇억이다. 제가 챔피언이 아니라 그냥 할 거 같으면 돈을 엄청 벌 거다. 이기고 지는 것 상관 없이 그냥 십몇억 씩 버는 거다. 근데 그걸 포기했다. 격투기를 그렇게 접근하고 싶지 않았다"고 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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