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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제시가 솔직한 매력으로 안방을 찾아왔다.
제시는 싸이로부터 노출 의상을 금지당했다는 소문에 대해 "노출 의상을 못입게 하지는 않았다. 조금 덜 입으라고 한 것이다. 근데 나는 하지 말라면 더 한다. 무대에서 더워 죽겠는데 어떡하냐. 비욘세는 얼마나 섹시하게 입고 다니는데 욕 안 먹지 않나. 이건 문화의 차이다. 나중에 싸이 오빠도 내가 입은 것 보고 더 말하지 않았다. '예쁘네', '멋있네'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시는 환불원정대를 함께했던 이효리와의 대결이 예고된 바. 이효리를 이길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런 질문에 나는 욕 먹는다. 어떻게 저런 질문을 할 수 있냐. 그냥 죽겠다"면서도 "어쨌든 나는 나다. 난 비교하는 게 싫다"고 당당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