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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과 배우 이유진이 한·중 국제부부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덕팀에서는 박태환과 이유진이 출격한다. 그 동안 경력직 코디로 '홈즈'에서 발품을 팔았던 두 사람은 '홈즈'의 진정한 막내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펼친다. 그 동안 '홈즈'에서 막내를 맡아왔던 양세찬이 "두 사람 중 누구에게 막내자리를 물려줘야 하나요?"라고 묻자, 박태환이 "물려주면 당연히 저죠. 내가 나와도 몇 번을 더 나왔어!"라고 대답한다. 이에 이유진은 "막내는 말 그대로 막내여야 된다. 전 어리거든요"라고 애교로 응답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한다.
박태환과 이유진은 수원시로 출격한다. 패기 넘치는 막내들의 합동 발품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두 사람은 각각 '열정'과 '기세'를 강조하며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한다. 이어 이유진은 최근 유행한 '스모크 챌린지'에 도전하며, 젊은 패기를 보여준다. 이유진의 숨겨진 댄스 실력에 스튜디오에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고 한다.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내부는 따뜻한 우드 톤의 인테리어로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이유진은 "고급스러움을 카메라로 다 담아내지 못 했다"며 매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 박태환은 이곳의 장점으로 방이 4개에 포베이 구조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이어간다. 매물의 보이지 않는 장·단점을 찾아내 먼저 소개하려는가 하면, 블라인드조차 본인 위주로 조작하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중 국제부부 3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