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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댄서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가 '스우파2' 우승 상금의 사용처를 알렸다.
DJ 김태균은 "긴 여정이었다. 얼마나 오래했냐"라고 물었고, "3월부터 시작을 해서 한 해를 꽉 채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우파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는 "끝났다는 것도 실감이 잘 안 난다. 정말 멋진 경험을 했고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아킴은 "저는 참가자로서 너무 나가보고 싶었다. 심사만 봤던게 내심 서운했나보다. 그래서 내가 좀 보여줘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 역시나 내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곽범은 "우승 상금이 5천만원이고 팀원이 있다. 어떻게 분배가 되냐. 어떻게 하기로 했냐"라고 물었고, 바다는 "어디에 쓸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한 명 한 명 말고 우리를 위해서 팀적으로 써보자 해서 계획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곽범은 "구체적으로 연습실에 쓸 생각이냐"라고 물었고, 바다는 "저희가 연습실이 없고 떠돌이로 계속하고 있다. 그런 쪽으로도 생각하고 있고 다양한 쪽으로 열심히 연구 중 입니다. 팀원이 나누자고 아직 얘기가 안 나와서 다행이긴 한데 긴장하고 있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달 31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는 베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리더 바다는 "저희의 모든 걸 쏟아부었던 순간들이 지나갔고 파이널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감사 드린다"며 "모든 출연자 분들 사랑하고 너무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 모든 무대가 소중했고 정말 영광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스우파2'에 나오게 된 이유가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딸들이 되고 싶어서였다. 그 약속 지킬 수 있게 돼서 감사 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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