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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피오가 부유했던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한 시청자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언급했고 피오는 "저는 레시피적으로 한다기보다는 대충 있는 걸로 맛있게 만들고 감으로 하는 느낌"이라 밝혔다.
박현용PD는 "피오 부모님이 예전에 식당을 하셔서 그때 일손도 돕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당 장사 바이브가 나온다"고 밝혔고 최재영 작가도 "피오가 1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스태프 식사를 거의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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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는 "전 공부를 잘 못했다. 끝나면 학원도 딱히 안 다녀서 바로 엄마 가게로 가서 어머니가 '이거 빨리 비벼놔' 하면 비벼놓고 이모들이랑 얘기하면서 같이 일했다. 그때 요리를 많이 보고 배운 거 같다"고 밝혔다.
나영석PD는 "집이 어쨌든 어머니는 바쁘신데 사업이 잘 돼서 돈은 없지 않으셨고 그래서 사립초를 보냈는데 애가 공부를 안 해. 애는 계속 살만 찌면서"라고 피오의 어린 시절을 요약했고 피오는 "운동을 자꾸 시키셨다. 하키도 시키셨고 수영도 시키셨고 계속 시키셨는데 그렇게 두각을 나타내지도 않았다. 그래서 그냥 '가게 와서 도와라' 해서 어머니 계속 도와드렸다. 어렸을 때 그걸 하는 게 또 재밌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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