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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은 16년만에 나선 소개팅에서 용기 있게 '애프터신청'까지 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지난 11월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8회에서는 16년만에 소개팅을 한 김동완의 하루가 펼쳐져 안방에 '설렘주의보'를 발동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56%(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
김동완은 상대의 사는 곳, 다녔던 학교, 취미 생활, 이상형 등을 물어보며 공통점을 찾으려 애썼다. 그러던 중 상대가 "다정한 사람이 좋다"라고 하자, 김동완은 "사실 전 좋아하면 오히려 좀 불친절해지는 거 같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스튜디오에서 "상대를 진지하게 생각하니까 원래 내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 같다. 밥도 좋은 데서 안 먹고, 선물 같은 것도 안 해줬다. 그냥 그때 잘해줄 걸 후회가 된다"라고 반성하며 현재는 180도 달라졌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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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