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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마약 의혹과 관련 초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 31일 '지드래곤 목 꺽는 영상 원본을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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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지드래곤 측이 마약 혐의와 관련된 영상을 만든 한 유튜버에게 경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유튜버 A씨는 "지드래곤의 변호사가 3차에 걸쳐 메일을 보냈다.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를 할 경우 끝까지 초강경 대응하겠다를 보고 기분이 엄청 상했다. 협박하는 거냐. K팝 아티스트가 이런 구설수에 휘말린 것 자체가 자기관리를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지드래곤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경찰에서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드래곤의 스타일리스트, 함께 일한지 10년 넘은 경호원, 피마원 디렉터 등 측근들은 지드래곤을 지지하고 있다. 법원 또한 "범죄 사실 소명이 부족하다"며 지드래곤에 대한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하며 여론은 지드래곤 쪽으로 완전히 기울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