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개발한 VR(가상현실)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스팀 PC VR버전의 얼리 액세스를 종료하고, 정식 버전을 2일(한국시각) 전세계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하는 첫번째 시도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뿐만 아니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최적화 및 호환성 개선 작업을 거쳐 한층 안정적이고 향상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식 버전에는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 지원이 추가됐다. 또 HMD 호환성 개선과 밸브 인덱스, PICO, 바이브 시리즈의 컨트롤러 각도 개선 및 최적화 작업 외에도 초반 UX 및 게임 밸런스 수정, 리얼리즘 모드 초기 오픈, 멀티 플레이 공개 방 추가, 햅틱 수트 연동 작업 등 유저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도 반영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