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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해외 패션지로부터 '글로벌 슈퍼스타'로 지목되며 커버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일 엘르 싱가포르는 공식 사이트에 "지수가 올해 30주년을 맞는 자사의 커버 모델로 낙점됐다"며 "3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시간에 지수보다 더 적합한 글로벌 스타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세계적인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배우 겸 솔로 아티스트에 글로벌 명품 앰버서더로 활약중"이라고 설명하며 "우리의 특별한 기념일 커버에 완벽한 세계적인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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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년차에 접어든 지금, 공연을 할 때 느끼는 무게감과 책임감이 있다. 이제 그룹이 성숙해졌으니 그룹에 대한 관객의 기대치도 커졌기 때문에 그에 부응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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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싱글 앨범 'ME'를 발매한 소감에 대해 "투어 중에 팬분들을 위해 솔로 공연을 하고 싶어서 2022년 중반부터 준비를 시작했는데 올해 초에 드디어 발매됐다"며 "저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데 선택지가 많아서 정말 열심히 고민했다. 안무든, 뮤직비디오든, 뮤직비디오의 스토리텔링이든, 앨범 커버든.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쁘다. 나중에 제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팬들이 응원해 줄 거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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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심한 '집순이'라는 지수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에 집중하는 걸 좋아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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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올해 2023년을 최고로 유익한 한 해라고 정리했다. 지수는 "솔로 데뷔도 하고, 투어도 다니고, 여기저기서 화보 촬영도 하고, 새 드라마 준비도 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미팅도 많이 하고...그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소망했다.(사진=엘르 싱가포르)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