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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가 퇴사 후 일상과 아들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은 '스케줄표 안 보기'라고. 장인희는 "맨날 한 달 치 스케줄이 나오는데 새벽 3시에 일어나야 되고 내일은 승객 몇 명이고 누구랑 가는지 이런 걸 계속 본다. 쉬는 날 그냥 쉬면 되는데 항상 그걸 준비한다. 그걸 안 해도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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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희는 하준 군의 연예계 진출에 대해 "막을 생각은 없다. 컨택은 아주 많이 들어온다. 근데 지금 너무 어리다"며 "노래를 못하진 않는데 아직 변성기라서 조금 지켜봐야 될 거 같다. 음색이 나쁘진 않다"고 밝혔다. 장인희는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 근데 아직 저는 좀 더 데리고 있고 싶다"고 밝혔다.
"둘째는 뭐 시키고 싶냐"는 질문엔 "둘째가 오히려 끼가 많은 거 같은데 축구선수 한다더라. 차범근 축구교실 간다더라. 엄청 열심히 연습하긴 한다. 근데 잘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축구 다닌 지 한 달 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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