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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은빈에게 의문의 꽃다발이 도착한다.
이어 서목하는 'N번째 전성기' 스케줄에 출연해 부를 노래에 대해 상의하던 중 윤란주에게서 정기호(문우진)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됐다. 오래전 정기호가 윤란주를 찾아와 한 말들이 고스란히 노래 '그날 밤' 가사로 완성되었다는 이야기였다. 오랜 시간 자신을 그리워한 정기호의 애달픈 마음이 담긴 '그날 밤' 스토리 전말은 서목하를 눈물 짓게 했다.
이렇게 정기호가 남긴 흔적들이 곳곳에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목하가 건네받은 꽃다발이 또 한 번 심상치 않은 전조를 알리고 있다. 강우학은 회사에 배달 온 꽃다발이 서목하의 것임을 알아채고 그녀에게 전달한다.
과연 서목하를 울린 꽃다발과 편지의 발신자는 누구일지 또한 이 꽃다발이 정기호를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단서는 아닐지 '무인도의 디바' 4회가 기다려진다.
박은빈에게 도착한 꽃다발의 정체가 밝혀질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