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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은영 리포트' 출연 부부들의 근황이 공개된다.
첫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내온 부부는 행복해야 할 신혼집이 전쟁터가 되었다는 사면시가(家) 부부이다. 남편의 고향인 포천에 신혼살림을 차린 두 사람. 하지만 아내는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포천에서 온종일 집에서 남편만 기다리며 지쳐만 간다. 결국 서로의 노력을 이해하지 못한 채 고성과 폭언이 오가는 나날을 보내야만 했는데... 상담 8개월이 지난 후 일상을 공개한 두 사람! 아내는 집이 아닌 일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동시에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는데. 과연 두 사람의 일상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 '연중무휴 부부'. 아내, "방송 나가고 한 번도 안 싸웠다"
- '화산 부부' 아내, "제가 생각했던 부부 사이가 된 거 같아요" 180도 달라진 일상 공개
세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내온 부부는 예민한 아내와 무관심한 남편, 화산 부부이다.
남편이 아내의 폭언을 녹음한 파일만 무려 70개였고 심지어 남편은 몇 시간씩 이어지는 아내의 분노를 멈추기 위해 화분으로 자신의 머리를 내려치는 등 자해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렇게 상담 4개월 후 다시 만난 '화산부부'! 아내는 "제가 생각했던 부부 사이가 된 거 같다"라고 고백한다. 한편 남편은 전과 다르게 육아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여 아내 또한 칭찬 일색,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는데. 방송 전과 180도 달라진 두 사람의 일상엔 어떤 놀라운 변화가 있었던 걸까?
방송 출연 이후 생생한 후기를 들고 찾아온 부부들의 [애프터 특집 1부]는 11월 6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60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