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1947 보스톤'(강제규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빅픽쳐 제작)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기에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자 서윤복으로 변신한 임시완이 실존 인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또한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지원군 백남현 역을 맡아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은 김상호, 대세 박은빈의 특별출연 등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