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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빅리거 출신 SSG 랜더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에 '추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5500평 규모의 초호화 럭셔리 대저택으로 텍사스 최고 부촌에 위치해 있다.
하원미는 "1층에는 메인 거실과 주방에 이어 제 오피스가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집은 남편 오피스가 있지만, 저희 집은 직업 특성상 제 오피스가 1층에 있다. 또 제 비서는 없지만, 비서 사무실도 있다. 저는 지금 비서가 없기 때문에 여기까지 제가 다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원미는 수많은 와인이 보관된 와인 전용 공간을 공개했다. "가정집에서 잘 볼 수 없는 와인셀러다. 이 곳이 온도가 맞춰져서 시원하다"는 하원미는 "남편과 아이들이 열이 되게 많아서 이곳에 모여 앉아서 라면을 먹기도 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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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룸도 눈길을 끌었다. 손님들과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바와 함께 카드 게임 테이블이 준비돼 있었다. 또 가족들 전용 영화관에 편안한 릴렉스 체어가 4개 준비돼 있었다. 하원미는 "식구가 5명인데 의자가 4개밖에 없는 이유는 의자 앞에 침대 같은 거대한 쇼파를 짜서 만들어놨다. 보통 5식구가 여기서 누워서 영화보다가 자곤 한다. 옆에는 추신수가 주문해 만든 팝콘 기계가 있어서 팝콘도 마음껏 먹으며 영화를 즐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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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는 "야외 수영장에서 연결된 리빙룸 공간은 평소에 시원해서 자주 앉아서 휴식을 즐긴다. 다음편 집 소개도 기대해달라"고 아직 집 절반도 소개하지 못한 상황임을 알려 탄성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