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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남궁민이 조선 포로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그리고 이 같은 이장현의 소중한 마음이 11월 10일 방송되는 '연인' 18회에서 또 빛날 전망이다. 이장현이 소현세자의 귀국길에 함께 하지 못해 심양에 남은 조선인 포로들을 위해 다시 한번 나서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장현의 끈끈한 의리가 돋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릴 전망이다.
'연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장현은 어둠이 짙게 내린 밤 량음(김윤우), 구잠(박강섭) 등과 함께 조선인 포로들을 이끌고 있다.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이장현은 량음, 구잠과 전면에 서서 포로들을 지키려는 모습이다. 이장현의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을 통해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 18회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