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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근 드라마에서 가수 지망생 캐릭터를 맡아 폭풍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은빈이 현실에서 '찐' 디바로 변신한다?!
특히 이번에 라이브로 선보일 OST 'Someday'는 서목하가 무인도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자신의 우상이었던 디바 '윤란주(김효진 분)'를 처음 만나면서 공개됐던 곡이다. 라이브를 할 수 없어 곤경에 빠진 윤란주를 위해 서목하가 무대 뒤에 숨어 노래를 대신하며 현장 관객들의 폭풍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것. 이 장면에서 박은빈은 맑고 청아한 보이스, 짙은 호소력과 감성, 폭발적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야외녹음실'에서 그가 들려줄 생생한 라이브가 드라마 속 모습과 또 어떻게 다른 매력과 감동을 전해줄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야외녹음실'은 스튜디오가 아닌 청량미 가득한 자연적인 공간에서 박은빈의 라이브를 진행, 극중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담아내며 색다른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무인도에서 꿋꿋하게 살아온 서목하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곡의 감성을 한층 풍성하게 전하는 것. 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함께 촬영 장소의 다양한 현장음까지 고스란히 녹여내, 바람과 새 소리 등 다채로운 자연의 소리가 함께 담긴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가 펼쳐질 전망이다.
'야외녹음실'은 전세계 3300만명의 구독자들에게 K팝 기반의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온 원더케이가 기획 제작하는 이색 라이브 콘텐츠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공원, 숲, 도심, 카페 등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아티스트의 보이스는 물론 다양한 현장음까지 함께 담아내는 생생한 라이브로 주목받고 있다. 실감나는 사운드로 음악 팬들에게서 주목 받으며, 권진아, 폴킴, 빅나티, 백아연, 이석훈 등 국내 아티스트부터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imase)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출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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