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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상엽의 요리에는 사랑이 담겼다.
오나라, 정우성, 김혜수, 마동석, 김선아, 김남길, 차태현 등 많은 선배 배우들이 이상엽을 인간적으로 아끼는 데는 이유가 있다. 평소 다정하고 살뜰하게 주변을 챙기는 성격 때문인 것. MC 붐은 "제보 받은 게 한 두 개가 아니다"라며 평소 매니저는 물론 매니저의 어머니까지 챙기는 이상엽의 일화를 공개하는 등 이상엽의 미담을 전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괜히 사랑둥이가 아니다", "이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이 같은 이상엽의 사랑 가득한 면모는 요리로도 이어졌다. 이날 이상엽은 돼지고기 안심을 부드럽게 즐기는 초간단 수비드 팁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부모님께서 건강을 생각하시다 보니 기름기 없는 고기를 많이 드시는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는 조리법을 생각하다가 찾은 방법"이라며, 특별한 수비드 돼지고기 안심으로 솥밥, 육전 등을 척척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센스 넘치는 요리 실력, 사랑 넘치고 주변 사람 잘 챙기는 훈훈한 면모,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까지 공개하는 예비신랑 신입 편셰프 이상엽의 특별한 이야기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200회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10일 금요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 후 밤 9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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