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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가 '얀 왕자'와 그의 '알라드나' 행성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마블 영화 최초로 시도된 뮤지컬 시퀀스에 대해 박서준은 "처음에 이 음악을 만드실 때 나의 음역대를 체크하고, 내 음역대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주신 것 같다. 소리를 잘 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그 씬에서의 감정을 더 생각해보려고 했다 "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맡은 '얀 왕자'와 그의 행성인 '알라드나'에 대해 "'알라드나' 행성, 그리고 '얀 왕자'가 '캐럴'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주는 과정에 있는 인물과 장소인 것 같고, 어떻게 보면 잠깐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더 마블스'의 스토리 상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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