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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전소민의 '런닝맨' 마지막 출근길이 공개됐다.
1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6년간 함께해 온 전소민의 마지막 출근길이 공개된다.
이번 런닝투어는 오프닝부터 멤버들이 머슴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막내 동생 전소민에게 예쁨을 몰아주기 위함이었는데 혼자 사복 차림을 하고 등장한 전소민을 보자 멤버들은 "우리만 머슴에 충실한 거 같다", "소민이가 너무 돋보인다"라며 불만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여행은 전소민의 감성을 채워줄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전소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 찡긋 배지'가 등장했는데 해당 배지는 촬영 시간 동안 전소민을 웃게 한 멤버에게만 특별 증정되었다. 배지가 없는 멤버에게는 역대급 벌칙이 주어진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소민이 옆에만 딱 붙어있겠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도 예쁘다" 아부성 고백을 난무해 전소민 쟁탈전을 벌이는가 하면, "오늘 소민이 마지막 날이에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전소민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은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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