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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가 12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리즈는 배우 장동건이 프리젠터가 되어 세계의 서점들이 어떻게 그 도시의 문화와 함께하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어떻게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지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다. 시즌3에서는 아르헨티나, 미국, 헝가리, 대만의 서점을 방문해 4대륙의 명문 서점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그린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일컬어지는 '엘 아테네오 서점(EL ATENEO)'을 방문한다. 이 서점은 서점이 된 '오페라 극장'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이다. 옛 극장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어 가디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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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하버드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백만장자가 설립했다 해서 아르헨티나 사회에서 큰 화제를 모은 '에테르나 카덴시아 서점(Eterna Cadencia)', 수학자가 만든 서점 '수학자의 비밀 피난처'라 불리는 팔레나 서점 (falena libreria),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장이 되기도 하고 유명 인사들의 미식회가 열리기도 하는 '다인 우시나 컬쳐 서점 (Dain Usina Cultural)'도 공개돼 다채로운 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