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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킹스미스 황제성이 샘 스미스와의 만남 후기를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킹스미스 King Smith'에는 "킹스미스에게 앞으로 뭐 먹고 살 건지 묻다"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킹스미스는 샘 스미스와의 만남도 떠올렸다. 그는 "호인이었다. 굉장히 마시멜로우 같은 사람이었고 공연 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을 가졌다. 그리고 제가 준 선물 크게 좋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순간이었다. 샘 스태프였다. 스태프만 봐도 샘이 어떤 사람인 지 알았다. 그들은 내가 멀리서 봤을 때 가족, 크루 의식이 강했다"며 "모두가 서로에서 존중해야 하는 걸 배웠다. 우리 팀처럼 양아치 처럼 하면 안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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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미스는 '샘 스미스 뽀뽀 받으니까 어땠나. 뽀뽀 받고 세수 했냐'는 질문에는 "처음으로 뽀뽀 받아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계속 '땡큐'만 했다"면서 "나이가 82년 생이다. 그거 받았다고 지금까지 안 씻고 있으면"이라며 깊게 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눈썹 다듬고 눈썹 마스카라로 밝게 바꾸고 수염도 샘처럼 밝은 톤에 파란 컬러 렌즈까지 끼면 더 똑 닮을 것 같다"는 말에 "시어머니 납셨네"라고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