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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남길이 절친 고규필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은 12일 오후 5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의 결혼식에서 사회자석에 섰다.
축가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 함께 출연중인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불렀다. 조현아는 자신의 계인개정에 축가에 앞서 목을 풀고 있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 김기두와 김기남도 이날 듀엣으로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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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규필은 이날 9살 연하인 에이민과 약 10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앞서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돼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