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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주현영이 충격과 당황을 만면에 드리운 '기절초풍 혼례식' 현장을 공개,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세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조판서 박대감댁 금쪽같은 외동딸이자 나이가 찼음에도 불구, 혼인하지 못한 한양 제일의 '원녀' 박연우 역으로, 주현영은 수다스럽고 잔망스러운 눈치 백단의 소유자이자 박연우의 몸종 사월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열연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과 주현영이 열연한 '기절초풍 혼례식' 장면의 촬영은 많은 출연자가 한 데 모여 왁자지껄한 가운데, 전통 혼례식장으로 꾸며진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세트장에 입성하자마자 이세영과 주현영은 전통적인 분위기와 소품 등에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을 쏟아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세영은 평상시에는 말괄량이인 금쪽같은 외동딸이지만 혼례식에서는 다소곳하고 조신한 박연우의 색다른 모습을 표현,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주현영은 진짜 친한 친구나 다름없는 박연우를 누군가에게 떠나보내야 하는 몸종 사월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기심을 유발하는 장면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 "이세영과 주현영은 장면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찰떡같은 연기합을 이뤄내 박수갈채를 이끌고 있다"라며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시너지가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개연성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