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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시언이 한혜진이 무서워 프로그램을 못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도 5년째 조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장훈은 "한혜진 씨가 나이가 어리지 않은데 저렇게 계속 혼자 있는 걸 보실 때 어떠시냐"라며 묻자, 한혜진 어머니는 "글쎄. 그런 말을 하시는 분도 어떠신지 모르겠는데"라며 맞받아쳤다.
"지금 어떤 느낌이었냐면 한혜진 씨한테 혼날 때 느낌이었다. 혜진이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서장훈이 너스레를 떠는 가운데, 이시언은 '소개팅을 해줄 생각이 없다고 했냐'는 질문에 "혜진이가 사실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한두 번으로는 굉장히 파악하기 어렵고 소개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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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둘도 없이 친한 사이가 된 것과 관련, 이시언은 "어떤 계기로 친해졌는지 잘 모르겠다. 어느 순간에 '말투가 저런 사람이구나' 알게 됐다"라며 회상했다.
신동엽은 "굉장히 따뜻하고 챙겨주는데 표현 방식이 좀"이라며 거들었고, 서장훈은 "저도 아직까지 조심조심한다. 5년 됐다. 아직도 우리 혜진 씨한테 조심조심한다"라며 공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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