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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새로 합류해 반전 시골살이 일상을 공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혜진 어머니는 "혜진이 밖에 나가면 캐스팅 명함을 몇 장씩 받아오더라. 그때 예고 입시에 실패했을 때라 어긋날까 봐 모델 학원에 내가 보냈다"라고 톱모델 한혜진의 탄생 비화를 털어놓았다.
본격적으로 한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종국과 비슷하게 최고의 운동기구를 완비한 운동 룸에서 한혜진은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선보였고, 강도 높은 운동에 모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혜진 어머니는 "나는 눈물 난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관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딸을 안쓰러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한혜진이 직접 설계하고 애정을 쏟아 지은 홍천 하우스, '달심 궁전'이 공개됐다. 어머니 집을 뒤져 서리해 온 각종 나물 반찬과 달걀로 식사를 준비하던 한혜진은 시골살이의 적, 파리를 쫓기 위해 비장하게 전기 모기채를 들고 집안을 배회했지만, 긴 팔 긴 다리가 무색하게도 파리를 잡는데 실패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농기계 창고에 어머니 몰래 숨겨둔 오토바이를 타기로 한 혜진. 이를 지켜보던 혜진 어머니는 "얘 또 일 저질렀네"라며 혀를 찼고, 심지어 혜진에게 오토바이를 빌려준 당사자가 스튜디오에 나와있던 이시언이었음이 밝혀지자 "시언 씨"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4.3%로 3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7%까지 치솟으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4.0%을 기록, 32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