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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내편하자2' 김원훈이 결혼식 축의금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요즘 밥값이 비싸다", "기본 5만 원 시작이다", "10만 원은 해야 한다"는 등 적정액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가운데 출연진 중 유일한 기혼자인 김원훈은 개그 파트너이자 절친인 조진세가 최고액인 5백만 원을 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원훈은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신동엽 선배"라면서 열 손가락을 활짝 펴서 흔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고. 그런가 하면 김원훈은 "10만 원에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마음의 상처로 남은 결혼식 일화를 전해 안쓰러운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도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내편하자2' 첫 회는 15일 0시 LG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