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물어보살'에 숙박업소를 운영하며 금지조항만 30개 이상 만든 사연자가 출연해 서장훈을 황당하게 했다.
금지조항 항목을 본 서장훈과 이수근은 "여기 누가 가?"라며 의문을 품었다. 쌍X·벤X 등의 자동차 브랜드 및 트럭 금지, 타투 금지, 슬리퍼 금지 등이 빼곡히 적혔고,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대한민국 인구 30%는 못 간다. 도전 욕구를 일으키는 숙박업소"라며 어이없어했다. 또한 공무원도 못 오게 했고, 그는 이 이유에 대해 "자신만 생각하는 내로남불 성향이 강하다"라는 답변을 해 모두를 갸우뚱하게 했다.
|
하루에 경찰 출동만 세 번 이상이라는 숙박업소 사연자는 "진상 손님을 내쫓을 명분일 뿐, 이유를 들어보면 이해할 수 있다"라며 진상 손님 유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많은 사건을 겪으면서 편견이 쌓인 것 같다. 이러한 편견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이제 그만 마음을 풀어라"고 조언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