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7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드라마에서 이뤄지지 못했던 사랑이 현실로 이루어지면서 더 많은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 그러나 아쉽게도 공개 열애를 끝내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13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이 혜리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도 "혜리가 류준열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결별 이유와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
|
이에 두 사람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은 조심스럽게 '결혼'을 예상하기도 한 반면 '결별설' 또한 있었다. 특히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 '혜미리예채파' 미공개 영상이 공개, 이 과정에서 혜리는 "하루에 카톡이 한 개도 안 올 때도 있다"고 밝혀 일각에서는 류준열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으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류준열과 혜리. 연예계 동료로 남기로 한 두 사람의 각자의 행보에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