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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고딩엄빠4'에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출연해 "아이가 셋이고, 아빠가 다 다른 사람"이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15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7회에서는 '역대급'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통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아이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현재의 일상과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출연진들에게 'SOS'를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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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이자율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의 규모로 인해, 오현실은 신용불량자 상태로 아이들의 계좌를 대신 사용하고 있다고. 이에 출연진들은 "아이들이 클수록 돈 들어갈 일이 더 많을 텐데…"라고 걱정하며,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오현실의 사연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질책이 쏟아졌다. 이제라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오현실에게 이인철 변호사 등이 적극적인 조언과 솔루션에 나섰다. 새 출발을 향한 오현실의 용기와 의지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