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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안면 홍조로 인해 평소에 오해를 많이 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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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정호철은 "옛날부터 그랬던 거냐. 술을 진짜 많이 드실 거라고 오해했었다"고 말하자 황정민은 "진짜 못 먹는다. 얼굴만 빨갈 뿐이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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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우성은 "형은 원래 안면홍조증이 있는가보다"라며 신기해했고, 신동엽은 "대학 다닐 때도 그냥 늘 빨갰다. 나는 늘 보면서 '낮술 한잔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농담했다.
황정민은 "중요한 건 대학 때는 술을 아예 못했다. 내가 술을 배운 건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로 나가서 연극하면서 배웠다. 술을 그다지 잘 먹는 편은 아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