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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랑수업' 사야가 심형탁에게 서운한 점을 고백했다.
15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측은 '사야에게는 지갑 ★OPEN★ 오늘은 형탁이 쏜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던 한고은은 "사야가 그 얘기하더라. 심형탁과 싸울 때 가장 힘든 게 심형탁은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자기한테 막 얘기하면 자기는 얘기할 수가 없다더라"라고 사야의 고충을 대신 전했고 심형탁은 "앞으로 일본어로 싸우겠다. 그럼 덜 싸우게 될 것"이라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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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고은은 "저도 타지생활을 하지 않았냐. 외국 생활의 느낌을 알고 한국에 왔을 때 한국도 타지였다. 그래서 너무나 사야의 마음을 안다. 사야에게 형탁이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알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사야의 옷을 사러 쇼핑몰에 갔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한고은은 "왜 가방을 사야를 메냐"고 의아해했고 이승철은 "사야 가방인가 봐"라고 밝혔다. 이에 안절부절 못하는 심형탁에 문세윤은 "얘기할 거 있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제 가방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모두 놀란 MC들. 한고은은 "형탁 씨 아직도 신랑수업이 매우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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