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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달 27일 스타트를 끊은 '아임 히어로'는 공연 퀄리티는 물론, 대기실을 비롯한 팬들에 대한 배려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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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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