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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유진이 새집을 공개한다.
그리고 드디어 눈앞에 등장한 피라미드의 수호자 대스핑크스의 엄청난 규모에 "너무 신기하다", "만화에서 보던 건데"라는 반응이 쏟아져 나온다. 김대호는 "정말 환상적이다. 어메이징하다"라며 눈앞의 스핑크스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 듯 넋이 나간 표정을 짓는다.
그는 SNS에서 유명한 스핑크스와 뽀뽀를 하는 인증샷에 도전한다. 그가 지그시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어 뽀뽀 셀카를 찍어 보지만, 닿을 듯 말 듯한 결과물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아오 드럽게(?) 어렵네"라며 포기하려던 순간,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현지 관광객이 다가와 구원의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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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새집은 이전 집과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사하면서 제 취향이 바뀐 것 같더라. 미니멀리즘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이유진의 말에 공식 '맥시멀리스트' 박나래와 샤이니 키는 "유지하기 쉽지 않은데.."라며 걱정부터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유진이 "드디어 제가 서서 샤워를 합니다. 아침마다 행복해요!"라고 자랑하자 모두가 물개박수를 치며 기뻐한다.
이유진이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올 수 있었던 비법(?)도 공개된다. 이사를 고민하던 와중에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알게 돼 이를 활용했다고. "아버지(배우 이효정)가 도움 하나도 안 줬어?"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이유진은 100% 자기 힘이라며 "아는 게 힘이라는 걸 알았다"라고 소감을 전한다.
널찍한 거실로 나와 햇살 가득한 창문 뷰를 감상하며 자연광을 만끽하는 이유진. 너털웃음이 그치지 않는 이유진의 모습을 보며 박나래는 "내가 다 뿌듯하네"라고 '누나 모드'로 기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새로운 집에서 다시 시작하는 이유진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이집트로 휴가를 떠난 김대호의 모습과 반지하를 벗어나 아파트로 이사한 이유진의 모습은 오늘(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