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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쩌다 사장3' 한효주가 재료 손질 중 손을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
멤버들은 마트 폐점 시간이 다가오자 직원 식사를 준비했다.
그런데 이때 호박을 손질하던 한효주가 손을 베이고 말았다. 한효주는 "큰일났다. 많이 베었다"며 당황했고, 조인성은 그런 한효주를 안심시켰다. 결국 긴급 대책 회의 끝에 한효주는 병원에 가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다친 한효주를 걱정하며 "효주가 큰일났다. 우리 밥 해주려다가 다쳤네..이제 효주는 몸 쓰는거 시키면 안되겠다"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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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라며 한효주를 치켜 세웠고, 이에 한효주는 "내일도 열심히 손, 발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조인성은 "넌 머리만 써라"고 걱정했고, 차태현 역시 "수족은 쉬어"라고 덧붙이며 한효주를 웃게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