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7인의 탈출' 이준의 반격이 시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누군가를 보고 놀란 민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름 아닌 방칠성(이덕화) 회장의 오른팔이었던 황 전무(이부영). 그는 방 회장의 재산이 있는 곳을 찾아 놀이터로 온 금라희와 차주란(신은경)에게 구정물을 뿌린 자이기도. 황 전무가 위장을 한 채 그곳에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무엇보다 그의 존재가 반격을 시작한 민도혁에게 어떤 반전의 기회가 될지 기대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되는 17회에서는 민도혁에게 결정적인 조력자가 생긴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민도혁에게 한 방 제대로 맞은 매튜 리가 폭주한다. 민도혁이 끝까지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면서 "짜릿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예측 불가한 상상을 초월의 시즌1 엔딩이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