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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시아버지를 보낸 후 심경을 밝혔다.
끝으로 류이서는 故찰리박에게 "마지막 모습까지 멋지셨던 아버님. 오빠랑 잘 살께요. 천국에서 저희 지켜봐주세요"라고 적었다.
전진의 부친 찰리박(박영철)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전진은 찰리박과 3년 넘게 절연한 상태였지만 상주로서 빈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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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은 찰리박이 진 상당한 빚을 수년간 대신 상환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가 실수한 게 아니라 잘못된 상황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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