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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인' 남궁민의 강렬했던 1회 오프닝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진다. 이번에는 이학주도 함께한다.
그중에서도 '연인' 첫 회의 포문을 강렬하게 연 이장현의 오프닝이 주목된다. 당시 이장현은 바닷가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수십의 사내들과 대적했다. 바닥에 박힌 칼을 딛고 선 채 "들리는가 꽃 소리"라고 나직하게 말하던 이장현. 호흡 하나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표현한 남궁민의 열연은 '연인'이 얼마나 강력하고 압도적인 드라마인지 명확하게 보여줬다. 해당 장면의 진실이 오늘(18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드디어 공개된다는 것.
11월 18일 '연인' 제작진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는 1회 오프닝 속 모습 그대로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닷가에 있는 이장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홀로 선 이장현 앞에는 수십의 사내들이 칼을 들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남연준(이학주 분)의 존재이다. 남연준이 갑주를 입은 채 활을 겨눈 사내들 사이에 서 있는 것. 남연준의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 의미심장한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곳에 남연준이 왜 있을까. 이장현과 남연준이 맞서게 되는 것일까.
MBC 금토드라마 '연인' 최종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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