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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동건이 5,500만 원짜리 초고가 바이크를 구매했을까.
19일 방손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전 미운 짓으로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동건이 14년 절친 배우 김지석과 만나 티격태격 '찐친' 케미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절친 이동건과 김지석 사이에 걷잡을 수 없는 폭로전이 펼쳐졌다. 김지선은 "이동건 집에 홀아비 냄새가 난다"를 시작으로 다크서클, 새치 등 이동건이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이동건은 김지석의 전립선 상태를 폭로했고, 발끈한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석은 이동건이 자신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을 털어놔 동건 母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동건의 갑작스러운 눈물을 봤던 김지석은 "형의 눈물을 처음 봤다. 형이 안타까웠다"라며 이동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김지석이 "형이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라고 하자 이동건은 "(나에 대해) 불호가 많다"라고 수긍하며 김지석 앞에서 눈물 흘렸던 솔직한 마음을 꺼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동건 母 또한 처음 듣는 아들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동건의 속 사정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 이동건과 김지석의 14년 '찐친'' 케미는 11월 1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