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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뉴스룸' 유지태가 배우, 감독,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뤄가기 위한 소신을 밝혔다.
유지태는 '비질란테' 속 자신의 대사를 읊은 뒤 "정의를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은 변한다"고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유지태는 "배우가 어떻게 연기하느냐, 어떤 생각을 품고 연기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작품에서 어떤 배우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연기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근 교수로 임용되기도 한 유지태. 유지태는 "영화를 사랑하고 배우라는 직업을 사랑하기 때문에 조금 더 확장되는 거 같다. 배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배우는 나비효과를 만들어 내는 힘이 있다. 우리 사회엔 모순과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 그때 배우가 목소리를 내고 미디어와 함께 움직여준다면 세상은 변화될 수 있고 밝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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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까지 외모와 가치관을 섹시하기 유지하고 싶다"는 말을 했던 유지태. 유지태가 생각하는 섹시함이란 "일에 대한 열정이다. 모든 사람들은 일을 열심히 할 때 섹시해 보인다. 가장 능력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상 불만족하다. 만족에 가까워지려고 노력 중"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지태는 "'비질란테'는 제가 주장했다. 분량은 작지만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가 증명하고 싶은 건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그게 제 궁극적인 목표"라며 "작은 역할은 있을지언정 작은 배우는 없다. 배우로서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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