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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고 임신을 발표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결혼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wjlee@sportschosun.com
안녕하세요. 황보라입니다.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습니다.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 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봅니다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