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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또 '나는 솔로' 16기다.
또 영숙은 상철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받은 다른 여성들의 제보 카톡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상철은 "헤어지고 한참 후 한국에 나가고 라이브 방송까지 마치고 미국에 돌아왔을 때도 앙금을 품고 저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험담을 하여 이렇게 한번씩 따지면 영숙이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어하는 듯 답하곤 했다"며 영숙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한 대화 내용을 게재했다.
영숙은 "내가 늙고 못생긴 미국인 아저씨를 왜 사귀고 싶어해? 개웃김"이라고 비웃었고, 상철은 "섹드립. 대부분 짜깁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남녀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 전혀 문제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세요"라고 밝혔다.
영숙과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관심을 받았던 커플이다. 그러나 상철은 영숙의 과거 이혼 경력을 문제 삼았고, 결국 최종 커플은 되지 못했다. 이후 영숙은 상철과 변혜진이 사귀다 헤어졌다고 폭로했고, 변혜진은 불쾌감을 토로하면서도 상철의 여성 편력 때문에 헤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상철은 변혜진과 16기 영철이 의심스러운 관계였다고 맞섰다. 또 영철과 연락한 영수와도 연을 끊었다고 선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